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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넷플릭스 아직 저평가 되어 있다”

서울경제 고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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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현주가 보다 약 20% 높은 주당 625달러로 상향 조정
일일 사용자수, 다운로드 횟수 감소폭 줄어


JP모건이 세계 최대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의 주가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JP모건은 최근 넷플릭스의 목표주가는 주당 62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31일(현지시간) 종가(주당 529.56달러) 대비 18.7% 높은 수준이다. 지난 7월 10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주당 548.73달러) 약 14% 높다.

넷플릭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가입자가 급증했다. 2,4분기에만 1,000만명 이상이 신규 가입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성장세가 주춤한 상황이다.

앱 분석업체 앱토피아(Appotopia)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일일 사용자수(DAU)는 5~6월 19~20% 성장했으나 8월 들어 16~17%로 감소했다. 다운로드 횟수도 비슷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JP모건도 넷플릭스의 다운로드 증가율이 6월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하면서도 최근 들어 DAU와 다운로드 횟수 하락세가 완만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JP모건은 “코로나19 대유행이 본격적으로 확산되던 초창기에 비해서는 일일 사용자수와 다운로드 횟수 증가세가 줄었지만 여전히 저평가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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