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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렬, 두 번째 만취 음주운전 '시민 신고로 붙잡혀'

이데일리 정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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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렬, 두 번째 음주운전 적발. 사진=KBS

김정렬, 두 번째 음주운전 적발. 사진=KBS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개그맨 김정렬이 두 번째로 음주운전에 적발된 가운데 시민이 이를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김정렬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정렬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 30분께, 화성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카니발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김정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인 0.275%였다.

특히 김정렬은 “누군가 음주운전을 하는 것 같다”라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정확한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정렬은 2007년에도 서울 마포에서 음주운전을 했다가 적발된 바 있다. 당시 그는 혈중알코올농도 0.257%의 만취 상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300m가량 운전하다 붙잡혔다. 조사 결과 김정렬은 소주 한 병 반과 양주 5병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으며 면허취소 처분이 내려졌다.

한펀 김정렬은 1961년생으로 올해 나이 60세다. 1981년 MBC 공채 1기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숭구리 당당 숭당당’을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인기를 모았다.


올해 3월엔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방송에서 김정렬은 “전성기 시절 출연료를 받아 땅을 구매했다. 누가 안 가르쳐 줬는데도 버는 족족 땅을 샀다. 모으다 보니 부동산 가격이 쭉쭉 올라갔다. 그게 나중엔 효자가 됐다. 부동산 자격증도 있다. 자격증을 미국에서 땄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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