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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새 학생·교직원 48명 확진…7507곳 등교 불발 '최다 기록'

머니투데이 강주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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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수원=뉴스1) 조태형 기자 = 고3을 제외한 수도권 유·초·중·고·특수학교 원격수업이 실시된 2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교사가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8.26/뉴스1

(수원=뉴스1) 조태형 기자 = 고3을 제외한 수도권 유·초·중·고·특수학교 원격수업이 실시된 2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교사가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8.26/뉴스1



코로나19(COVID-19)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31일 13개 시·도 7507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지난 주말새(28일~30일) 전국에서 학생 4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7507곳 등교 불발…최다 기록 경신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가 전날보다 332곳 늘어 13개 시·도 7507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다고 집계됐다고 밝혔다.

등교수업 중단 학교는 지난 24일(1845개교) 처음 네 자릿수를 기록한 이후 날마다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과 광주광역시 유·초·중·고(고3 제외)는 다음달 11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지역별로 서울 1866곳, 경기 3696곳, 인천 705곳 등 수도권에서 6267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광주에서는 584개 학교의 등교수업이 중단됐다.

그 밖에 충북 310개교, 강원 149개교, 전남 140개교, 제주 41개교, 경북 6개교, 충남 5개교, 대전 3개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세종과 경남에서도 각 1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주말새 학생 41명·교직원 7명 확진

교육부가 공개한 이날 0시 기준 학생 미등교 사유 및 진단검사 현황에 따르면 지난 주말 학생 41명, 교직원 7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지난 5월 등교가 시작된 이후 3개월 만에 누적 학생·교직원 확진자는 각각 397명, 101명으로 총 498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학생은 서울에서 12명, 경기에서 11명, 전남에서 6명, 대구에서 3명 나왔다. 충북·경남·인천에서 2명씩, 광주·대전·충남에서 1명씩 발생했다.

교직원 추가 확진자는 서울에서 5명 추가됐고 대구와 전북에서 1명씩 발생했다.

학생·교직원 누적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 거주자는 서울 181명, 경기 157명, 인천 23명 등 361명으로 전체의 약 72%를 차지했다.

서울에서는 특히 성북구 '체대입시FA 성북캠퍼스' 관련 확진 학생이 3명 추가 발생했다. 체대입시 체육시설 관련 누적 학생 확진자는 모두 17개교 27명으로 늘었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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