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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7507개교 등교중단..최다 기록 또 경신

이데일리 오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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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6267곳, 전체 83% 수준 차지
학생·교직원 신규 확진자, 48명 늘어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 13개 시·도에서 7507개 학교가 등교를 중단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고등학교 2학년과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 유치원생들이 등교를 시작한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세륜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고등학교 2학년과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 유치원생들이 등교를 시작한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세륜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31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과 대구·인천·광주·대전·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전남·경북·경남 등 13개 시도에서 7507개 학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다. 지난 28일 기준 7175곳에서 332곳이 증가했다.

지난 5월20일 순차 등교를 시작한 이후 최다 기록을 또한번 갈아치웠다. 앞서 월요일인 지난 24일에는 1845개교가 등교를 중단하며 처음으로 네 자릿수를 돌파했고 이후 △25일 2100곳 △26일 6840곳 △27일 7032곳 △28일 7175곳 등으로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경기·인천과 광주지역 유·초·중·고(고3 제외)는 다음달 11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을 실시한 영향이 컸다.

지역별로 경기 3696곳, 서울 1866곳, 인천 705곳으로 수도권이 전체의 약 83%(6267곳)을 차지했다.

이 밖에 광주 584곳, 충북 310곳, 강원 149곳, 전남 140곳, 제주 41곳, 경북 6곳, 충남 5곳, 대전 3곳 순으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세종·경남은 각 1곳씩 등교를 중단했다.

학생·교직원 신규 확진자는 28일 0시 이후 3일만에 48명이 더 늘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학생은 41명, 교직원은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학생은 서울 12명, 경기 11명, 전남 6명, 대구 3명, 인천 2명 등이다. 교직원은 서울 5명, 대구와 전북에서 각각 1명씩 추가됐다. 등교수업 시작 이후 확진 학생·교사는 누적 4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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