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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 타임스퀘어에 `손정우 솜방망이 처벌 규탄` 광고 걸린다

매일경제 최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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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W2V) 운영자 손정우씨와 손씨에 대한 미국 송환 불허 결정을 내린 한국 사법부를 규탄하는 광고가 31일(현지시간) 걸린다.

손씨는 성 착취물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2심에서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올해 4월 27일 형기가 만료됐다.

미국 법무부는 한국 사법부에 손씨의 송환을 요청했지만 사법부는 수사에 지장이 생긴다는 등의 이유로 요청을 거부해 손씨는 지난 7월 6일 풀려났다.

이번 광고 프로젝트를 진행한 '케도아웃'(KEDO OUT)은 "한국 사법부가 손씨에게 내린 솜방망이 처벌을 세계에 고발하기 위해 모금을 진행했다"라며 "타임스퀘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위치에서 광고영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케드아웃이 지난 7월 20일부터 2주간 크라우드펀딩 사이트를 통해 진행한 모금액은 목표액의 454%인 9000만 원을 달성했다.

15초 분량의 광고에는 "미국이 손정우의 강제 소환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라며 "아동 성 착취물 피해자들이 정의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내용이 담긴다.


광고는 다음 달 6일까지 송출된다.

또 광고 하단에는 이번 광고를 진행한 케도아웃의 사이트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삽입될 예정이다.

[최유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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