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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초등생 확진자 학교 등 7곳 등교중지·원격수업 전환

연합뉴스 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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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지난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초등생 남매의 학교와 인근 유치원, 초·중학교의 등교수업이 중단된다.

코로나19로 등교중지한 학교[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로 등교중지한 학교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도교육청은 1학년과 3학년 남매가 확진 판정을 받은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인근의 유치원(2곳), 초등학교(1곳), 중학교(2곳) 등 7곳에 대해 전면 원격수업을 하도록 했다.

이들 가운데 4곳은 이미 개학했고, 3곳은 다음 달 1일 개학할 예정이다.

확진 판정을 받은 초등생 남매는 지난 28일 양성으로 확인된 청주 거주 40대 남성(충북 120번)의 자녀다.

이들은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지만, 아버지의 확진 판정에 따라 지난 29일 충주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들은 학교가 방학 중이고, 학원도 다니지 않아 가족 외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bw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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