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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드윅 보스만, 사망 전 친구에게 보낸 마지막 문자 "코로나에도 자연에 감사"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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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조시 게드가 4년간의 대장암 투병 끝에 29일(현지시간) 사망한 배우 채드윅 보즈먼을 애도했다.

조시 게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채드윅 보스만이 자신에게 보낸 긴 문자 메시지를 스크린샷으로 공유하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조시 게드는 "이것은 일생에 한 번뿐인 뛰어난 재능을 가진 채드윅 보스만이 내게 쓴 마지막 글 중 하나였다. 이 글을 읽고 인생을 축복하라. 그는 매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있었다. 오늘 밤 천국은 가장 강력한 천사를 맞이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마셜'에 함께 출연했다.

조시 게드가 공개한 메시지 내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굉장히 불편하고 힘든 시기에도 자연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춰져 있다.

채드윅 보스만은 "당신이 만약 로스앤젤레스에 있다면, 당신은 오늘 아침에 끊임없이 비가 내리는 희귀하고 평화로운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을 것이다....우리는 코로나 때문에 이 빌어먹을 격리구역 안에 갇혔고, 이제 칼리에서는 태양조차 얻을 수 없다...하지만 이제 비가 그치고 폭풍우가 걷혔으니 밖으로 나가 심호흡을 해 보길. 많은 비가 내린 후 지금 공기는 얼마나 신선한가"라며 텁텁했던 공기를 정화시켜 준 비에 감사함을 드러내고 있다.

이어 "이 순간 숨을 들이쉬고 내쉬길. 하루의 독특한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맑은 하늘의 햇빛이든 구름으로 뒤덮여 있든 하나님이 창조의 것들의 모든 순간을 잘 활용하고 즐겨야 한다. 만약 공기가 이렇게 맑아서 내일 비가 온다면, 나는 항아리나 통을 꺼내서 비를 담을지도 몰라. 그걸 물 필터를 이용하면 나는 어떤 브랜드의 물보다 알칼리성이 강한 물을 가질 것이다.."라며 신이 창조한 매 순간을 사랑하고 적절하게 삶에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편 채드윅 보스만은 2003년 드라마 ‘서드 워치’로 데뷔한 후 영화 '42', '제임스 브라운', '메시지 프롬 더 킹', '21 브릿지: 테러 셧다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블랙팬서 역할을 맡으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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