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츠서울 언론사 이미지

부상 입은 '릴장군' 릴라드…"아플 때는 가족이 생각나"[★SNS]

스포츠서울
원문보기
농구선수 데미안 릴라드(왼쪽)와 아들. 출처|릴라드 SNS

농구선수 데미안 릴라드(왼쪽)와 아들. 출처|릴라드 SNS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도 아플 때는 가족이 생각나는 모양이다.

미국 프로농구(NBA) 2019~2020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부상을 입은 ‘릴장군’ 데미안 릴라드(30·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28일 자신의 SNS에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사진 속 그는 비행기 내부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어린 아들을 안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탈구된 손가락과 오른쪽 무릎 염좌 등 최근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입은 부상을 언급하며 경기에 뛸 수 없는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부상들은 영혼의 자양분이 될 것이다”라며 자신의 상황을 스스로 위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부상으로 지친 상황에서 릴라드는 “내 아들아, 그립다”라고 덧붙이며 NBA 잔여 시즌이 열리는 버블에 있어 멀리 떨어져 있는 아들을 그리워했다.


농구선수 데미안 릴라드. 출처|릴라드 SNS

농구선수 데미안 릴라드. 출처|릴라드 SNS



한편 릴라드는 2019-2020 시즌 평균 득점 30.0점, 어시스트 8.0개, 리바운드 4.3개를 올리며 소속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성공시켰다.

LA 레이커스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나선 그는 1차전 34득점을 올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1차전 승리로 포틀랜드는 언더독의 반란을 기대했지만 릴라드가 2차전에서 손가락 탈구 부상을 입는 악재로 패배한데 이어 내리 3, 4차 전을 내주며 시리즈 전적에서 1-3으로 몰리게 됐다.


특히 릴라드는 4차전 3쿼터 중반 상대팀 골밑을 돌파하다 입은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5차전에 출전이 불가능해진 상황.

안타깝게도 그는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에 놓인 팀을 지켜볼 수밖에 없게 됐다.

miru0424@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용인FC 임채민 영입
    용인FC 임채민 영입
  2. 2명동 크리스마스 인파
    명동 크리스마스 인파
  3. 3통일교 특검 입장 변화
    통일교 특검 입장 변화
  4. 4김영대 별세
    김영대 별세
  5. 5고려아연 울산공장 화재
    고려아연 울산공장 화재

스포츠서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