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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모바일에서도 넷플릭스 지원

매일경제 배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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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LG유플러스]

[사진 제공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지상파, CJ 계열 콘텐츠 등 인기 월정액 상품을 매달 선택해 볼 수 있는 IPTV(U+tv) 요금제 '프리미엄 내맘대로'와 모바일에서 넷플릭스 콘텐츠를 즐기는 'U+5G 넷플릭스 팩'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리미엄 내맘대로는 월 2만7500원으로 프리미엄 요금제(1만6500원)를 이용하면서 인기 월정액을 매월 변경해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요금제다.

이번 요금제는 U+tv의 모든 채널 240개를 시청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인기 부가서비스인 ▲지상파 월정액(1만4300원) ▲CJ월정액(1만4300원) ▲영화월정액(1만5400원) ▲VOD쿠폰(1만6500원) 총 4종 중 하나를 매월 선택할 수 있다. 단품 구매 대비 최소 3300원, 최대 5500원 저렴하다.

예를 들어 이번 달 지상파 인기 드라마를 보기 위해 '지상파 월정액'을 선택했다면, 다음달에는 인기 영화를 마음껏 시청할 수 있는 '영화월정액'으로 변경할 수 있다.

최근 실시간 채널 보다 VOD와 같이 원하는 시간대에 콘텐츠를 보는 시청 트렌드에 맞춰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패키지 요금제를 선보이게 됐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실제 방송통신위원회가 진행한 '2019년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에 따르면 전년 대비 VOD 이용률은 48% 성장했다.

프리미엄 내맘대로 요금제에 가입 시 ▲매월 최신 영화·인기 영화·미국 드라마 등 100여 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데 모은 'VIP전용관' ▲고가의 게이밍 PC와 콘솔 게임기가 없어도 300여 개의 최신 인기 PC게임을 즐길 수 있는 '지포스나우 프리미엄(1만2900원)' ▲고객만족도 1위 유아전용 서비스 'U+아이들나라(5500원)' 앱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5G 요금제 3종에 가입하면 넷플릭스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U+5G 넷플릭스 팩'을 내놨다. IPTV에 이어 모바일에서 넷플릭스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U+5G 넷플릭스 팩은 5G 요금제인 5G프리미어 플러스(10만5000원)와 5G프리미어 슈퍼(11만5000원) 가입 시 월정액 9500원의 넷플릭스 베이식 요금제를, 5G시그니처(13만원) 이용 시 월정액 1만2000원의 넷플릭스 스탠다드 요금제를 지원한다.

선택약정 할인(월정액의 25%)과 LTE요금 그대로 약정할인(5250원)을 추가로 받게 돼 5G프리미어 플러스 이용자는 월 7만3500원에 넷플릭스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요금상품기획담당은 "IPTV에서 넷플릭스를 선보인 후 모바일에서도 넷플릭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고객 요청이 많았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환경에서 모바일에서의 넷플릭스 서비스 제공은 고객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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