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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도내 모든 공직자 2주간 대인접촉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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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는 27일 경기도 내 모든 공직자들의 대인접촉금지를 지시했다. 지난 20일 코로나19 수도권 대유행에 따른 대도민 호소 기자회견에 나선 이 지사. /경기도제공

이재명 지사는 27일 경기도 내 모든 공직자들의 대인접촉금지를 지시했다. 지난 20일 코로나19 수도권 대유행에 따른 대도민 호소 기자회견에 나선 이 지사. /경기도제공


"불필요한 사적 모임 및 접촉 말아야"

[더팩트|문혜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기도내 모든 공직자들의 대인접촉금지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27일 이 지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코로나19가 무섭게 확산하고 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주말도 없이 애써온 우리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지도 모르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공직자는 단순한 직장인이 아니라 주권자인 국민에 대한 무한봉사자이고,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조직은 국가와 사회를 유지하는 최후보루"라며 "공직자의 감염은 방역일선이 무너지는 것을 의미하며 방역체계에 대한 불신을 초래할 뿐 아니라 극단적인 경우 정부조직 마비라는 최악의 사태를 빚을 수 있다"고 목소리 높였다.

이어 그는 "현재 방역당국은 일반 시민들에게도 가급적 사적 모임이나 불필요한 외출 자제를 요구한다"며 "정부조직 마비와 같은 최악상황을 피하기 위해 공직자야말로 불필요한 사적 모임 및 접촉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이 지사는 "1370만 경기도민의 안전을 책임진 도지사로서 방역 행정력을 지키기 위해 부득이 도내 모든 공무원 및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에게 2주간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가족과 공무외 대인접촉 금지를 지시한다"고 강조했다.

moo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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