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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中 틱톡 인수 나선다…주가 4.5% 폭등

이데일리 김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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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기반 소비자들 접근도 더 높아질 것"
(사진=AFP 제공)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의 유통 대기업 월마트가 중국의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인 틱톡 인수에 나선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월마트는 틱톡 인수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마트는 이날 성명을 통해 “틱톡을 인수하면 온라인 장터와 광고 시장뿐 아니라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소비자들에게 접근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가안보 위협에 대한 미국 정부의 우려도 불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월마트는 MS의 클라우드 기반 기업 솔루션을 이용하는 등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같은 인수전 참전 소식에 월마트 주가는 이날 4.54% 치솟은 주당 136.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역대 최고가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퇴출 위기에 처한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는 현재 MS, 오라클 등과 매각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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