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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든의 47년 간의 피해 되돌리려 4년 보내”

서울경제 김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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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대선후보 수락연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는 조 바이든이 지난 47년간 가한 피해를 되돌리기 위해 지난 4년을 보냈다”고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정지전문매체 폴리티코가 입수한 트럼프 대통령의 공화당 대선후보 수락연설문 발췌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유권자들이 이전 어떤 때에도 두 정당, 두 비전, 두 철학, 두 의제 사이에서 더 분명한 선택에 직면한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말은 바이든 후보가 1972년 연방 상원의원 당선 이후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8년간 부통령을 지낸 것을 포함해 지금까지 미국에 끼친 피해가 막심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바로잡기 위해 4년을 보냈다는 식의 얘기다. 쉽게 말해 바이든 후보는 상원의원이 된 이후 미국에 해만 끼쳤다는 논리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난 17~20일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 대해 “여러분은 그들의 어젠다에 대해 어떤 말도 거의 듣지 못했다”며 “이는 그들이 어젠다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의 어젠다는 이제까지 주요 정당 후보가 내놓은, 가장 극단적인 조합의 제안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할 계획이다.

또 바이든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로 대표되는 민주당 진영을 사회주의 및 급진 좌파라고 규정하고 향후 이념적 공격에도 적극 나설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공화당은 단결돼 있고 단호하며 수백만명의 민주당 지지자와 무당파, 미국의 위대함과 미국인의 올바른 마음을 믿는 누구라도 환영할 준비가 된 채로 전진하고 있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이 우뚝 솟은 미국인의 정신은 모든 도전에 대해 승리했고, 우리를 인간이 할 수 있는 노력의 정점으로 끌어올렸다”고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범죄와 이민, 중국에 관한 자신의 입장과 대조하며 바이든 후보를 비판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국 남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로라 대처 방안, 경찰 폭력과 체계적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시위에 따른 미국 주요 도시의 소요사태, 위스콘신주 흑인 피격 항의 시위와 이로 인한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경기 취소 사태 등을 언급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뉴욕=김영필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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