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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발표

이데일리 오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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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은 26일 연세대 학생들이 직접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혁신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비교과 활동 참여그룹(워크스테이션)의 중간발표인 ‘2020 IHEI WorkStation Show-off Festa I’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고등교육혁신원은 지난 5월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총 지원금 5억5000만원 규모의 워크스테이션에 6개 분야 163개 팀 706명의 학생을 선발한 바 있다. 단일 대학의 학생 활동 지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서 이번 중간발표는 본 워크스테이션 학생 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다.

코로나 위기로 인해 예년보다 대학생들의 활동이 위축되는 것과 달리, 본 프로젝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더욱 많은 활동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크스테이션 프로젝트는 고등교육혁신원 온라인 플랫폼인 사회혁신타운을 통해 공개했으며 교내외 관계자 1200명의 사전 심사를 통해 우수 팀을 선발했다.

이번 중간발표는 고등교육혁신원에서 학생이 주도하는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의 활성화를 위해 상대적으로 경험이 풍부하다고 판단된 6개 분야(Public Value Learning, Global Social Entrepreneurship, Social Value Management, OT2, Social Innovation Network, Social Venture 창업)의 10개 ‘워크스테이션-PRO’팀들을 선정했고 이에 따라 구분된 각 PRO-리그의 형태로 진행됐다.

중간발표의 사회는 워크스테이션 ‘조선여자’팀에서 한복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인 전통문화 크리에이터 이영현 님이 맡았으며, 유튜브와 줌(Zoom)을 통해 동시 생중계됐다. 우수구단 및 사전 우수 팀 발표에 이어 ‘연세사회혁신가 3기’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후 각 PRO-리그별로 팀 발표를 이어갔다.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2개의 우수구단으로 Public Value Learning 분야의 ‘I.Val.U(Pro팀 Fade-out)’와 OT2 분야의 ‘Out of Town(Pro팀 신더리에)’이 가장 높은 득표로 선정됐다. 성과의 임팩트가 제일 높다고 평가된 2개 우수 팀은 OT2 분야의 ‘Mouth Mouse’와 Social Venture 창업분야의 ‘케이크지도’가 수상했다.


장용석 고등교육혁신원 부원장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활동이 위축되는 지금이야 말로 사회혁신 실험을 위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프로젝트가 현장에 적용되고 사회 전체의 임팩트 창출과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은 학생 주도의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고, 외부기관과의 연계 및 지속적 사회문제 해결활동에 앞장서고자 한다. 고등교육혁신원의 2020년 워크스테이션 활동은 2021년 1월경 예정된 최종 발표인 ‘SHOW-OFF FESTA II’를 통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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