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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바비’ 가고 ‘마이삭’ 오나…기상청 “예의주시”

헤럴드경제 뉴스24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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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묵 기자/@mook

박해묵 기자/@mook


[헤럴드경제=뉴스24팀] 제8호 태풍 바비가 27일 우리나라를 지나간 가운데 제9호 태풍 마이삭이 9월초 한반도에 상륙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이례적인 장마에서 높은 정확성을 보였던 윈디는 28일께 제9호 태풍 마이삭이 필리핀 동쪽 해안에서 생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한반도 서쪽으로 빠르게 북상하다 다음달 2일 새벽에 한반도 내륙을 향할 것으로 예상했다.

윈디에 따르면 마이삭은 오는 28일 필리핀 인근 해상에서 발생해 일본 해상을 통과하고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이 있다. 태풍 예상 위치를 보면 오는 9월 2일 밤 부산 인근을 통해 상륙한 뒤 다음날 새벽 경북 영덕 인근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윈디'는 체코기업에서 서비스하는 기상앱으로 해외기상청에서 날씨 정보를 확인하는 일명 '기상망명족'이 많이 사용하는 앱 중 하나다.

기상청 역시 마이삭의 발생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태풍 발생 가능성이 크다"면서 "향후 우리나라 영향 여부를 고려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인 '마이삭'은 나무의 일종을 뜻한다.

한편, 윈디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9월 초에 발생할것으로 예상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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