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배우 김희선이 딸 연아가 자신이 아닌 시댁을 닮았다고 고백했다.
오는 28일 드라마 '앨리스'로 돌아오는 김희선은 2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희선은 DJ 김태균이 '태어났는데 엄마가 김희선인 건 어떤 기분일까요?'라고 묻자 "전혀 상관없다"며 "엄마는 그냥 엄마일 뿐"이라는 쿨한 답변을 내놨다.
배우 김희선/사진제공=SBS |
배우 김희선이 딸 연아가 자신이 아닌 시댁을 닮았다고 고백했다.
오는 28일 드라마 '앨리스'로 돌아오는 김희선은 2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희선은 DJ 김태균이 '태어났는데 엄마가 김희선인 건 어떤 기분일까요?'라고 묻자 "전혀 상관없다"며 "엄마는 그냥 엄마일 뿐"이라는 쿨한 답변을 내놨다.
그러면서 김희선은 12살 딸 연아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희선은 "(딸 연아가) BTS(그룹 방탄소년단)를 좋아한다"며 "나 잘 나온 사진보다 정국씨 사진을 주는 걸 더 좋아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은 딸이 자신을 닮았냐는 질문에는 "전혀 아니"라고 답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김희선은 "시댁 쪽 (얼굴이) 강하다"며 "유전자에서 완패를 당했다. 또 완패 당할까봐 (아이는) 하나로 그치겠다"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김희선은 트로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은 "'미스터트롯' 붐이 일기 전부터 트로트를 좋아했다"며 "신나는 메들리를 좋아한다. 최고봉 씨의 메들리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희선은 배우 주원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으로 컴백한다. 오는 28일 밤 10시 첫방송 된다.
김희선은 드라마 시청률 공약으로 시청률이 15%가 넘을 경우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다시 출연하고, 시청률 20%가 나오면 배우 주원, 곽시양, 이다인과 함께 출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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