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교육부가 9월 말 이후에는 고3 매일 등교원칙을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입시 수시모집 전형에 제출할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기재 마감되고 원서접수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고3 등교 방식을 학교 자율에 맡기겠다는 것이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7일 오후 영상으로 기자들과 만나 "학생부 기재가 마감되고 수시 원서접수가 끝나면 (고교에) 밀집도 3분의 1 이하로 유지하라는 기준만 정해주고 어느 학년이 등교하도록 할 것인지는 학교가 결정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 /사진=뉴스1 |
교육부가 9월 말 이후에는 고3 매일 등교원칙을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입시 수시모집 전형에 제출할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기재 마감되고 원서접수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고3 등교 방식을 학교 자율에 맡기겠다는 것이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7일 오후 영상으로 기자들과 만나 "학생부 기재가 마감되고 수시 원서접수가 끝나면 (고교에) 밀집도 3분의 1 이하로 유지하라는 기준만 정해주고 어느 학년이 등교하도록 할 것인지는 학교가 결정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는 고3의 경우 학교 차원의 진로·진학 준비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 등교수업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대입 일정이 전면 조정되면서 올해 수시모집 학생부 작성 기준일은 8월 31일이 아닌 9월 16일이다.
10월부터는 고3도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집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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