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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臺증시, 단기과열 우려로 닷새 만에 0.28% 반락 마감

뉴시스 이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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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7일 나스닥 지수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투자심리가 유지 상승 개장했다가 단기과열에 대한 경계감으로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 5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5.98 포인트, 0.28% 내려간 1만2797.31로 거래를 마쳤다.

1만2888.65로 출발한 지수는 1만2786.45~1만2960.68 간을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1088.97로 25.07 포인트 밀렸다.

주요 8대 업종 전부 하락했다. 시멘트·요업주가 0.36%, 식품주 0.20%, 석유화학주 0.74%, 방직주 1.15%, 전자기기주 0.14%, 제지주 1.76%, 건설주 0.11%, 금융주 0.69% 각각 떨어졌다.

지수 구성 종목 중 546개는 내리고 302개가 올랐으며 109개는 보합이다.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과 타이다 전자공업, 반도체 개발설계주 롄파과기가 하락했다.


궈타이 금융을 비롯한 대형 은행주, 대만 플라스틱 등 화학주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천쉰(晨訊科)-DR, 퉁유팡팡(同方友友)-DR, 두캉(杜康)-DR, 루이리(瑞利), 징시(精熙)-DR은 급락했다.

반면 첨단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한 시가 총액 최대의 반도체 위탁생산 TSMC는 매수세가 계속 유입하면서 상승했다.


대만 증시 시가총액 중 3분의 1을 차지하는 TSMC는 차세대 반도체 5㎚ 제품을 내년에, 3㎚ 제품을 2022년 하반기에 각각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통신주 중화전신, 식품주 퉁이기업도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자전차주 쥐다기계(자이언트)와 메이리다 공업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

커펑(科風), 췬촹(群創) 광전, 웨난쿵(越南控)-DR, 차오딩(喬鼎), 타이진바오(泰金寶)-DR은 급등했다.


거래액은 2158억3400만 대만달러(약 8조7200억원)를 기록했다. 진바오(金寶), 유다(友達) 광전, 차이징(彩晶),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췬촹광전의 거래가 많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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