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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032개교 등교중단…학생 17명·교직원 8명 추가확진

이데일리 신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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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192곳 증가…코로나·태풍 바비 영향
누적 확진자 학생 337명·교직원 89명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태풍까지 겹치면서 27일 전국 7032개교가 등교를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192곳이 늘면서 또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8일 개학한 경기도 수원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8일 개학한 경기도 수원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교육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과 대구·인천·광주·대전·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전남·경북 등 12개 시도에서 총 7032개 학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다. 전날(6840곳)보다 192곳이 더 등교를 중단하면서 지난 5월20일 순차 등교를 시작한 이후 최다 기록을 또 세웠다.

등교 중단 학교가 급증한 것은 교육당국이 지난 26일 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한해 고3을 제외한 모든 학생들의 등교를 중단키로 한 영향이 크다. 더욱이 제8호 태풍 `바비`까지 겹치면서 원격수업 전환 학교가 더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3368곳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1741개교로 뒤를 이었다. 이어 인천은 643곳, 광주 584곳, 충북 296곳, 강원 208곳, 전남 133곳, 충남 52곳, 대전 4곳 순으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대구, 세종, 경북은 각 1개교가 등교를 중단했다.

확진자의 경우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학생 경기 9명, 서울 4명, 강원 2명, 인천·충남 각 1명 등 17명의 학생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5월20일 순차등교가 시작된 이후 학생 확진자는 누적 337명을 기록했다. 교직원은 전국에서 8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과 경기 각 3명, 경북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등교 이후 누적 확진 교직원 수는 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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