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핌 언론사 이미지

'조주빈 공범' 남경읍, 첫 재판서 혐의 대부분 인정…9월 조주빈 증인신문

뉴스핌
원문보기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텔레그램 n번방 박사 조주빈(25)에게 성착취 동영상 피해자들을 유인한 혐의를 받는 공범 남경읍(29)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대부분 시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현우 부장판사)는 유사강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 씨에 대한 1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서는 검사가 공소요지를 진술하는 모두절차가 비공개로 진행됐다. 피해자 신상정보 공개 등으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남 씨 측은 피해자들을 유인해 성 착취물을 제작하는 등 조주빈과의 공모 범행을 일부 시인했고,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 소지 등 단독 범행에 대해서는 모두 인정했다.

다만 남 씨가 조주빈과의 일부 공모 관계를 부인하면서 재판부는 내달 22일 조주빈을 불러 증인신문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은 7월 15일 범죄단체가입·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위반·강요 혐의로 구속된 남씨를 이날 오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2020.07.15 clean@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은 7월 15일 범죄단체가입·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위반·강요 혐의로 구속된 남씨를 이날 오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2020.07.15 clean@newspim.com


앞서 남 씨는 조주빈을 비롯해 정모 씨등과 공모해 올해 2월부터 3월 사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피해자 5명을 유인해 성 착취물을 제작할 것을 요구한 혐의 등으로 3일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 일당은 해당 피해자를 협박·기망해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박사방에 유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조 씨의 수법을 모방해 피해자 1명을 협박하는 등 강요와 강요미수, 협박 혐의도 있다.

또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 102개를 소지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소지) 혐의, 성 착취물 제작 범행에 이용하기 위해 타인 명의의 유심 1개를 구입·사용한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검찰은 다만 남 씨의 범행 시기가 올해 2월 경부터인 점을 고려해 현재 '범죄집단' 혐의로 재판 중인 박사방 구성원 대부분과 활동시기가 겹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에 당시 남 씨와 같이 범행에 가담한 자들에 대한 검거와 추가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남 씨의 범죄집단가입·활동 혐의에 대해서는 분리해 추후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다음 재판은 다음달 22일 열린다.


adelante@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2. 2쿠팡 ISDS 중재
    쿠팡 ISDS 중재
  3. 3평화위원회 출범
    평화위원회 출범
  4. 4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5. 5이수혁 팬미팅 해명
    이수혁 팬미팅 해명

뉴스핌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