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넷플릭스, 11.6% 급등…1년반만에 일일 최대폭 상승

이데일리TV 굿머니 8월27일 방송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27일 이데일리TV 굿머니는 간밤 뉴욕증시 흐름과 종목별 특징을 정리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기술주와 전자상거래업체들의 주가 상승으로 일제히 올랐다.

종목별로는 이달 말 다우지수 개편에서 새로 편입되는 클라우드컴퓨팅 기반의 고객관리기업 세일즈포스닷컴이 전일 30% 가까이 오른데 이어 이날도 26% 또 올랐다.

테슬라는 목표주가가 기존 2150달러에서 2500달러로 상승하면서 6.4% 상승했고 넷플릭스는 11.6% 올라 일일 상승률 기준으로 2019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아마존과 알파벳, 애플도 1~2%대 상승세를 보였다.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고령층에게 효과적으로 항체가 형성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6.4%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