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0.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국세청, 넷플릭스 한국법인 세무조사 착수

연합뉴스 채새롬
원문보기
넷플릭스[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넷플릭스
[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의 글로벌 '공룡'이자 국내 시장 1위인 넷플릭스가 조세 회피 혐의로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

26일 IT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서울 종로구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사무실을 찾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미국에 본사를 둔 넷플릭스가 조세 회피를 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넷플릭스 한국법인은 미국 본사에 경영자문료를 지급하는 식으로 세금을 회피하면서 국내 수입을 해외로 이전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사가 특별한 경영자문을 하지 않았는데도 국내 자회사가 거액의 자문료를 지급하고 적자를 냄으로써 법인세를 납부하지 않고 국내 수익을 미국 본사에 안겼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와 관련해 넷플릭스 관계자는 "오늘 국세청이 넷플릭스 서울 사무실을 방문했으며, 당국의 요청에 성심껏 협조했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환단고기 논란
    환단고기 논란
  2. 2신유빈 임종훈 우승
    신유빈 임종훈 우승
  3. 3환승연애4 악플 법적 조치
    환승연애4 악플 법적 조치
  4. 4삼성화재 9연패
    삼성화재 9연패
  5. 5김종민 감독 여자부 최다승
    김종민 감독 여자부 최다승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