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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의료계 파업에 "이렇게까지 해야겠나…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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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코로나19와 싸우고 있어…국민 지지 받을 수 있겠나"

"협상과 진료 병행할 수 있다…우선 코로나부터 이겨내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부동산 개혁 및 주거복지 공약'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8.25/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부동산 개혁 및 주거복지 공약'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8.25/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는 26일 파업을 강행한 의료계를 향해 "온 국민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와 싸우고 있다. 꼭 이렇게까지 해야겠냐"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시라도 빨리 환자들이 있는 의료 현장으로 돌아와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의료계 파업의 핵심 이유는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반대"라며 "답답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원, 순창, 임실, 이 넓은 지역에 산부인과가 하나 없어서 멀리 광주로 가는 실정"이라며 "의사가 없으면 사람이 살 수 없다. 공공의료 기반과 인력이 취약하면 균형발전, 자치분권도 어렵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19에 온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다. 어떤 주장도 국민이 외면하면 이뤄지지 않는다"며 "과연 의협(대한의사협회)의 주장이 지금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겠냐. 냉철하게 판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협상과 진료를 병행할 수 있지 않냐"며 "지금은 우선 코로나부터 이겨내자"고 제안했다.
hanantway@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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