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공공의대 입학생을 시도지사가 추천? 이용호 "가짜뉴스"

매일경제 우승준
원문보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용호 무소속 의원은 26일 "공공의대 입학생을 시·도지사 추천으로 선발한다는 것은 가짜뉴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가짜뉴스로 공공의대 설립의의를 희석시키거나 좌초시키려 해선 안 된다"며 "국회에서 발의된 '공공의대 설립법'에는 학생 선발 관련 시·도지사 추천 내용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도지사 추천은 재학생 중 장학생 선발 제도에 대한 것"이라며 "공공의대 입학생 선발에 대한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계속해서 "복지부는 가짜뉴스에 대해 명확히 해명하고,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8년 10월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을 공개했다. 당시 대책으로 "시도지사 추천에 의해 해당 지역 출신자를 선발하고, 해당 지역에 근무하도록 함으로써 지역 의료에 대한 사명감을 고취한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의사가 될 공공의대 입학생을 시도지사 추천으로 뽑는 건 불공정하다"는 주장이 쇄도했다.

[우승준 기자 dn1114@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입짧은햇님 활동 중단
    입짧은햇님 활동 중단
  2. 2이재성 16강 진출
    이재성 16강 진출
  3. 3윤석화 별세 오보
    윤석화 별세 오보
  4. 4통일교 전재수 금품수수
    통일교 전재수 금품수수
  5. 5김정은 자력갱생
    김정은 자력갱생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