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5.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9079위안...0.15%↑

뉴시스 이재준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지난 1월 이래 7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 미중대립 격화와 주요통화에 대한 달러 추이를 감안해 위안화 기준치를 다시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9079위안으로 전날 1달러=6.9183위안 대비 0.0104위안, 0.15% 올렸다. 기준치로는 지난 1월 이래 7개월 만에 최고치이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4952위안으로 전일(6.5277위안)보다 0.0325위안, 0.50% 대폭 절상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9시56분(한국시간 10시56분) 시점에 1달러=6.9025~6.9029위안, 100엔=6.4821~6.4826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25일 밤 1달러=6.9110위안, 100엔=6.4938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8.1753위안, 1홍콩달러=0.89130위안, 1영국 파운드=9.0828위안, 1스위스 프랑=7.6088위안, 1호주달러=4.9723위안, 1싱가포르 달러=5.0503위안, 1위안=171.80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6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2000억 위안(약 34조4020억원 금리 2.20%)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만기를 맞는 역레포가 1500억 위안,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도 1500억 위안으로 합쳐서 3000억 위안이기에 1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거둬들인 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나래 활동 중단
    박나래 활동 중단
  2. 2손흥민 협박 징역
    손흥민 협박 징역
  3. 3정관장 인쿠시
    정관장 인쿠시
  4. 4살라 리버풀 결별
    살라 리버풀 결별
  5. 5제프 켄트 명예의 전당
    제프 켄트 명예의 전당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