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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단기과열 우려 매물에 반락 마감...H주 0.44%↓

뉴시스 이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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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5일 뉴욕 증시 상승에 투자심리가 유지되면서 소폭이나마 오른 채 개장했다가 단기과열을 우려하는 매물에 밀려 3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5.36 포인트, 0.26% 밀려난 2만5486.22로 거래를 마쳤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45.10 포인트, 0.44% 떨어진 1만291.85로 폐장했다.

기술주를 중심으로 이익확정 매도세가 쏟아지면서 1% 가까이 밀리다가 오후에 홍콩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으로 강화한 음식점 영업시간 등 규제를 28일부터 완화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낙폭을 좁혔다.

항셍지수를 구성하는 50개 종목 가운데 28개는 내리고 20개가 올랐으며 2개는 보합이다.

전날 대폭 상승한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가 0.6%,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3.1%, 스마트폰주 샤오미 1.7% 각각 하락했다.


최근 급등세를 보여온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도 이익매물에 0.3% 떨어졌다. 건강 사이트주 알리젠캉은 6.8%, 핑안하오이성 1.6% 각각 내렸다.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는 7.3%,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4.8%, 유방보험 0.8%, 중국건설은행 0.3%, 홍콩교역소 1.5%,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1.2% 각각 하락했다.

홍콩 상장 기술 관련주 30개 종목으로 이뤄진 항셍 과기지수 역시 4거래일 만에 1.44% 하락 반전했다.


반면 영국 대형은행 HSBC는 1.3%, 중국핑안보험 0.2%,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1.8% 각각 상승했다.

중국 광둥성이 마카오 관광을 허용함에 따라 카지노주 인허오락과 진사중국은 2.3%와 2.2% 뛰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287억7140만 홍콩달러(약 19조7162억원), H주는 293억8390만 홍콩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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