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0.0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집보러 왔다"며 윤석열 아파트 무단침입, 친정부 매체 '서울의 소리'

조선일보 김영준 기자
원문보기
경찰 수사 착수
친정부 성향 인터넷 매체 소속 기자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질문을 하겠다며 윤 총장이 사는 아파트에 무단 침입한 혐의로 고발돼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윤석열 검찰총장./김지호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김지호 기자


서울 서초경찰서는 25일 “이날 오전 인터넷 매체 ‘서울의 소리’ 기자가 윤 총장이 거주하는 서초동 아파트에 무단 침입했다는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울의 소리’는 ‘응징 언론’을 자처하는 좌파 성향 인터넷 매체로, 보수 성향 인사나 단체 혹은 친정부 인사를 비판하는 인사들을 찾아가 항의하는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리고 있다.

‘서울의 소리’ 소속 기자 2명과 운전기사 1명은 이날 오전 9시쯤 서초동 윤 총장 아파트 주차장에 들어가 윤 총장이 나오길 기다렸다가 취재를 시도했다. 윤 총장은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측은 “이들이 집을 보러 왔다고 말한 뒤 무단 침입했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고발장까지 접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파트 측을 상대로 고발인 조사를 마쳤으며, CCTV 분석을 거친 뒤 피고발인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준석 공천개입 의혹
    이준석 공천개입 의혹
  2. 2트럼프 사진 삭제
    트럼프 사진 삭제
  3. 3김종국 런닝맨
    김종국 런닝맨
  4. 4현빈 손예진 아들
    현빈 손예진 아들
  5. 5현대건설 6연승
    현대건설 6연승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