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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 태풍 '바비' 북상 대비 비상근무 체제 돌입

노컷뉴스 광주CBS 박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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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청사(사진=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청사(사진=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25일 오전 6시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4시 기준 제8호 태풍 바비는 중심기압 965 hpa로 최대풍속 37m/s, 강풍반경 330km, 강도 '강'의 중형 태풍이다.

특히 지난 2019년 많은 피해를 입혔던 태풍 '링링'과 비슷한 경로로 북상 중으로 진로상에 있는 서·남해권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청은 관할 5개 경찰서 모두 비상근무대비 체계를 유지하고, 특히 피해 예상 지역에 위치한 흑산권 소재 선박들에 대해 목포 등 안전지대로의 대피를 권고했다.

아울러, 고위험군인 장기 계류 선박 등에 대해 유관 기관과 협조해 사전 안전조치 및 연안사고 위험예보를 단계별 대응 발령해 연안 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제8호 태풍 바비가 오는 26일 제주를 지나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고 강도가 매우 셀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태풍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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