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윤희숙 "재난지원금 목표는 구제…이웃 생계 지원하자"

이데일리 황효원
원문보기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미래통합당 윤희숙 의원이 25일 정부의 2차 긴급재난지원금은 ‘경기 부양’이 아닌 ‘구제’를 목표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날 윤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모든 이들은 코로나 때문에 고단하고 아이들 돌보느라 신경이 곤두서있지만, 생계와 일자리에 직격탄을 맞은 이들과 똑같이 생계지원금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적었다.

윤 의원은 “상대적으로 타격이 적은 이들이 한우나 안경 구매 등을 포기하고 이웃의 생계 지원을 지지할 수 있을지는 우리가 얼마나 공동체로서 서로 연대하는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회적 격차가 코로나 국면에서 분명해졌다. 생계나 실업에 대한 근심 없이 ‘우리 회사는 이번 주 재택이야’라고 말할 수 있는 이들은 자신들이 지금 상대적으로 평안한 위치에 있는지 이미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현금을 지급해 경기를 부양하는 데는 조건이 필요하다”며 “국민들이 쉽게 밖에 나가서 지원금을 쓰고, 그것이 또 다른 소비를 낳는 연결 고리가 활발히 작동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지금과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는 반복된 상호작용의 고리가 단절돼 있는 만큼 개인에게 현금을 뿌려 경기를 부양한다는 것은 난망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재난지원금 이슈는 어떤 의미에서 진정한 보편복지가 무엇인지, 사회적 연대가 무엇인지를 상기시킨다”며 “모든 이들이 이 국난을 치명적인 타격 없이 이겨내기 위해서는 역설적으로 어려운 이들에게 재원을 집중하는 것이 진정한 보편복지”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부양은 국민들에게 ‘이제 나가서 활발히 활동하시고 필요한 것도 많이 사시면 좋겠습니다라고 권장할 수 있을 때 시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부디 정치인들이 우리 안의 좋은 점을, 바르고 따뜻한 면을 끌어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청용 골프 세리머니
    이청용 골프 세리머니
  2. 2임영웅 두쫀쿠 열풍
    임영웅 두쫀쿠 열풍
  3. 3손흥민 토트넘 이적
    손흥민 토트넘 이적
  4. 4수영 경영대표팀
    수영 경영대표팀
  5. 5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