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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호 태풍 '바비' 북상…부산항 선박 25일까지 피항해야

노컷뉴스 부산CBS 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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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비상근무체제 돌입
컨테이너선박 대피 시기 단축 검토
부산CBS 조선영 기자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북상함에 따라 부산항 선박은 25일 밤 24시까지 모두 대피해야 한다. 사진은 부산항 신항 전경(사진=자료사진)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북상함에 따라 부산항 선박은 25일 밤 24시까지 모두 대피해야 한다. 사진은 부산항 신항 전경(사진=자료사진)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북상함에 따라 부산항 선박은 25일 밤 24시까지 모두 대피해야 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이날 태풍 '바비'의 북상에 맞춰 선박피해 및 항만시설물 피해방지를 위해 24일 9시부터 비상대책반을 편성,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해수청은 또 공사 현장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해상 및 육상장비 등은 25일 오전까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24일 오후 3시 선박대피협의회를 개최하고 정박지 선박 및 부선과 DEAD SHIP 선박은 25일 낮 12시까지,이외 선박은 25일 밤 24시까지 선박을 대피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그리고 이날 10시 기상 상황에 따라 컨테이너선박 등의 대피 시기를 단축하는 방안도 고려하기로 했다.


한편,부산항을 오가는 5개 항로의 국제여객선 12척 중 4척은 정상 운항 중이고, 8척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휴항 상태에 있다.

운항 중인 국제여객선 역시 25일 밤 24시까지 피항할 예정이다.

부산해수청은 "앞으로 기상정보를 청취해 8호 태풍 '바비'가 영향권을 벗어날 때까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및 업·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부산항 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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