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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제8호 태풍 ‘바비’ 대비에 만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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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강’의 태풍으로 시간당 3km 속도로 북상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오전 09시부터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하며 태풍 대비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25일 오전 4시 기상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제8호 태풍 ‘바비’는 서귀포 남쪽 약 53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65 hpa로 최대풍속 37㎧, 강풍반경 330km, 강도 ‘강’의 태풍으로 시간당 3km 속도로 북상 중이다.


제주해경은 지난 24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를 “관심” 단계에서 “주의보”로 격상 발령했고, 정박 선박과 항·포구, 해안가 순찰을 강화하며 피해 예방에 주력하는 등 태풍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제주해경 대형경비함정을 급파해서 한·일 중간수역 및 제주도 해역에서 조업하는 어선을 대상으로 선제적 피항을 유도하는 한편 주변 통항 선박을 대상으로 안전항해를 하도록 빈틈없는 대응을 하고 있다.


김성종 청장은 “제8호 태풍 바비의 강도가 제주도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국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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