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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대비 총력

아시아경제 박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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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타워크레인, 돌출간판 낙하, 가로수 전도 등 사전점검 및 대비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지난 3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지난 3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함에 따라 풍수해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지난 7월31일부터 이어진 장마철 집중호우로 도봉구에는 서울시 평균 대비 130% 많은 강수량(731mm)을 기록했지만 사전대비 및 비상대응체계를 신속히 가동,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태풍은 8월27일 오전 서울지역에 최접근 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심기압 945hPa, 최대풍속 45m/s로 비보다는 강풍에 의한 피해가 예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강수량은 30~100mm이다.


이에 따라 구는 2012년 ‘볼라벤’, 2019년 수도권을 강타한 ‘링링’과 같은 강풍 피해가 예상돼 공사장 타워크레인, 돌출간판 낙하, 가로수 전도, 건축물 외장재 탈락, 담장 붕괴, 정전사고 등에 대비해 사전점검 및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제8호 태풍 ‘바비’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스스로 외출을 자제, 태풍대비 행동요령 숙지 및 재난방송을 시청, 단 1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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