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조선DB |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주자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본인을 제외해달라고 재차 요청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대검찰청은 이날 여론기관 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가 합동으로 진행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적합도 조사 후보에서 윤 총장을 빼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22일 코리아리서치 등 4개 여론기관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적합도 조사를 진행했으나, 대검 측의 요청에 따라 윤 총장은 후보에서 제외됐다고 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로 1위, 이낙연 의원이 22%를 차지했다. 직전 조사에서 7%를 얻어 전체 3위를 기록했던 윤 총장은 후보 제외 요청에 따라 이번 결과에서는 빠졌다.
앞서 윤 총장은 지난 2월 세계일보 의뢰로 리서치앤리서치가 실시한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2위에 오르자 ‘여론조사 후보에서 빼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정구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