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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에 전국 1845곳 등교중단…또 최고치 기록

이데일리 신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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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수업일 기준 이틀 연속으로 최고치 기록
약 1000개교 급증…사상 첫 네자릿수
학생 70명·교직원 22명 추가 확진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24일 전국 1845개교가 등교를 중단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1일 849곳보다 무려 1000곳 가량이 증가하며 또 다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수도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8일 개학한 경기도 수원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수도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8일 개학한 경기도 수원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교육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과 대구·인천·광주·대전·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경북 등 11개 시도에서 총 1845개 학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다. 5월 20일 순차적 등교수업 시작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1일 849곳보다 996곳 증가한 수치다. 주말을 제외한 등교수업일 기준으로는 이틀 연속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577곳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도에서는 용인시 268개교, 평택시 58개교, 파주시 57개교, 양평 16개교 등 총 422곳이 등교를 중단했다. 이어 △충북 280곳 △강원 190곳 △인천 168곳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에서는 사랑제일교회가 위치한 성북구가 88곳, 강북구 47곳, 나머지 13곳 등 모두 148개 학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다. 이 밖에 충남은 57곳, 대구·대전·세종·경북 등은 각 1곳이 등교수업을 진행하지 못했다.

한편 학생 확진자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지난 21일과 비교해 70명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21명)과 경기(17명)가 많이 늘었다. 교직원은 2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5월 20일 순차등교 이후 학생 확진자는 283명, 교직원 확진자는 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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