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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거리두기 2단계 격상…교육부 "26일부터 등교 3분의 1 이내로"

아시아경제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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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 시행

유치원 및 초·중학교 3분의 1 줄이고

고등학교·특수학교, 3분의 2 이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도교육청 화상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도교육청 화상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26일부터 유치원 및 초·중학교 밀집도를 3분의 1이내, 고등학교 3분의 2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교육부는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전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격상함에 따라 제32차 등교수업 추진단 회의를 긴급으로 개최했다.


교육부는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거리두기 단계별 학사 운영 방식에 따라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이행해 달라고 안내했다. 수도권은 이미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이행하고 있으며 비수도권은 3분의 2 이내 권고대로 등교 인원을 조정 중이었다. 이번에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비수도권도 유치원 및 초·중학교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특수학교 또한 밀집도 3분의 2 수준을 유지하되 지역과 학교여건에 따라 결정이 가능하다.



밀집도를 줄이면 학교에 오지 못 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가정에서 원격수업을 받게 된다. 학교별 준비와 학부모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26일부터 해당 일정은 적용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학교내 밀집도 조치, 학원점검 강화 등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실시하고 돌봄·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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