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식인부족이 활동했던 흔적이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한국시간)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멕시코 북부의 작은 동굴에서 식인종족의 흔적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엘 살토 지역 한 동굴에서 요리에 쓰인 다양한 도구와 함께 사람의 뼈가 발견됐다. 이에 연구팀은 이 흔적이 지난 1425년경 살았던 ‘시시메스 부족’(Xiximes Tribe)의 것이며 40조각이 넘는 뼛조각들은 당시 이 부족이 돌칼을 이용해 사람의 살을 발라내 요리한 흔적일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지난 1일(한국시간)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멕시코 북부의 작은 동굴에서 식인종족의 흔적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엘 살토 지역 한 동굴에서 요리에 쓰인 다양한 도구와 함께 사람의 뼈가 발견됐다. 이에 연구팀은 이 흔적이 지난 1425년경 살았던 ‘시시메스 부족’(Xiximes Tribe)의 것이며 40조각이 넘는 뼛조각들은 당시 이 부족이 돌칼을 이용해 사람의 살을 발라내 요리한 흔적일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특히 연구팀의 추측에 따르면 이 부족은 인육을 먹음으로 그 영혼을 흡수할 수 있다고 믿었으며 흡수한 타인의 영혼이 더욱 풍성한 수확을 가져다 줄 것이라 믿었다. 이런 믿음으로 그들은 종종 사람을 먹은 뒤 뼈를 나무에 걸어 영혼을 받아들이는 의식을 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시메스 부족은 그간 ‘지구상에서 가장 미개하고 야생적인 부족’으로 불려왔지만 실제로 식인 풍습을 유지했었다는 증거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실제로 존재했다니. 놀랍네요”, “정말로 사람을 먹었을까", "생각만 해도 오싹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ofeel82@starnnews.com황호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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