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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아일리시, 바이든 지지 호소 "트럼프는 모든 것 파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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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팝 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최근 진행된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조 바이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늘(21일) 빌보드와 USA 투데이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아일리시는 현지시간으로 엊그제(19일) 민주당 전당대회에 영상으로 출연해 바이든 전 부통령을 지지하는 찬조연설을 했습니다.

아일리시는 "도널드 트럼프는 우리 나라,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모든 것을 파괴하고 있다. 우리는 기후변화와 코로나19 같은 문제를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해결하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이는 트럼프가 아닌 바이든에게 투표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침묵은 선택지가 아니다"라며 "우리의 삶과 전 세계가 달려있다는 생각으로 투표에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는 연설 후 오빠 피니즈 오코넬과 함께 지난달 30일 발표한 신곡 '마이 퓨처'(My Future)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몽환적이고 음울한 음악으로 'Z세대' 정서를 대변한다는 평을 받는 아일리시는 지난해 앨범 '웬 위 올 폴 어슬립, 웨어 두 위 고?'가 세계적으로 히트하며 최고 팝스타 대열에 올랐습니다.


올해 초 열린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뉴 아티스트', '송 오브 더 이어', '앨범 오브 더 이어', '레코드 오브 더 이어' 등 본상 4개 부문을 모두 휩쓰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한편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에는 제니퍼 허드슨, 존 레전드와 래퍼 커먼 등 여러 팝 스타들이 합류해 공연을 펼쳤습니다.

할리우드를 비롯한 미 연예계는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텃밭으로 불립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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