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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보건소에서는 무조건 양성?…대유행 속 퍼지는 '가짜뉴스'

연합뉴스TV 허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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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보건소에서는 무조건 양성?…대유행 속 퍼지는 '가짜뉴스'

온라인 공간에 공유된 한 게시글입니다.

집회 참석 여부를 밝히지 말고, 보건소가 아닌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라는 내용입니다.

보건소의 검사 결과를 믿을 수 없다는 건데, 비슷한 내용의 글들과 함께 녹취 파일이 떠돌고 있습니다.

보건소와의 통화로 추정되는 이 파일에서 민원인은 욕설까지 내뱉습니다.

[민원인]


"병원 가서 (코로나19 검사) 다시 받았더니 거의 다 음성이 나왔다는 사람들이 지금 문자가… 양성이라는 말 거짓말이잖아요!"

방역 당국은 이것이 검사 오류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상원 방역대책본부 진단분석총괄팀장/지난 19일]


"진단검사 결과에 대한 조작은 가능하지도 않고 또 전혀 그럴 이유도 없습니다. 자연적인 바이러스 양의 변화로 해석…"

선별진료소 진료 담당과 검체 채취 담당이 나뉘어 있는데다, 검체 채취도구도 무균상태로 밀봉돼 사전 조작이 불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일주일 만에 확진자 수백 명이 나온 사랑제일교회는 "외부 바이러스 테러"라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지난 15일]

"오늘도 저를 이 자리에 못 나오게 하려고, 중국 우한 바이러스를 우리 교회에 테러를 했습니다."

허위정보들은 보건소 직원을 위협하고 격리 장소에서 탈출하는 등 방역망을 무너뜨리는 행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유언비어가 사회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물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취재 : 신현정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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