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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어둠의 시절 극복하겠다”…美민주 대선후보 수락연설

조선일보 이옥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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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들에게 비위 맞추는 시절은 끝났다”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그의 부통령 러닝메이트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그의 부통령 러닝메이트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


오는 11월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맞붙는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20일(현지 시각) “어둠의 시절을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날 델라웨어주 웰밍턴에서 한 공식 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우리는 어둠의 시절을 극복할 수 있고, 극복할 것”이라며 “나는 어둠이 아닌 빛의 동맹이 되겠다”고 말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너무 많은 분노와 두려움, 너무 많은 분열이 있다”면서 “나는 지금 여기서 약속한다. 여러분이 내게 대통령직을 맡긴다면, 나는 최악이 아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코로나 사태와 관련한 트럼프 행정부의 대응 실패를 비판하며 “그는 국가에 대한 기본적인 의무를 저버렸다”며 “그는 우리를 보호하는데 실패했고, 이는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그의 아내 질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그의 아내 질 바이든.


바이든 전 부통령은 또 “나는 동맹 및 우방과 함께 하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독재자들에게 비위를 맞추는 시절은 끝났다는 것을 우리 적들에게 분명히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나는 우리의 가장 신성한 민주주의적 의식인 선거에 외국이 간섭하는 것을 참지 않을 것이고, 항상 인권과 존엄이라는 우리의 가치를 옹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전 부통령의 연설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47년 동안, 조는 그가 지금 말한 것 중 어떤 것도 하지 않았다”며 “그는 바뀌지 않는다. 말뿐이다!”라고 올렸다.

[이옥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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