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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 2개월째 상승…장마·유가 영향

헤럴드경제 이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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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PPI 102.68…전월비 0.2%↑

농축수산품 물가 큰 폭으로 올라
생산자 물가가 두달 연속으로 올랐다. 홍수 피해로 농림수산품 물가가 급등했고 유가 상승도 생산자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7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2.68(2015=100)로, 한 달 전보다 0.2% 상승해 2개월 연속 올랐다.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은 홍수피해로 인한 농림수산품 물가 상승이다. 7월 한달간 농림수산품 물가는 전월 대비 3.7% 상승했다. 구체적으로는 홍수 피해로 출하량이 감소한 농산물(6.0%)이 가장 많이 올랐고 휴가철 소비 수요 증가로 축산물(3.3%)도 비교적 큰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농산물 중에는 상추(66.3%), 배추(21.2%), 사과(11.0%) 등이 많이 올랐다.

공산품은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4.8%), 제1차 금속제품(0.8%) 등이 올라 0.4% 상승했다. 석탄 및 석유제품, 제1차 금속제품 모두 2개월 연속 올랐다.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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