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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사업·재산소득 줄줄이↓...재난지원금으로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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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하위 20% 가구, 2분기 근로소득 18%↓
소득 수준 낮아…재난지원금 효과 더 커
근로·사업·재산소득 모두 줄며 첫 트리플 감소
[앵커]
코로나19와 경기 부진 탓에 가계의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재산소득이 지난 2분기에 모두 뒷걸음질 쳤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긴급 재난지원금 덕분에 가계 전체 소득은 줄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임시·일용직이 많은 소득 하위 20% 가구는 일자리가 줄며 지난 2분기 월평균 근로소득이 1년 전보다 18%나 줄었습니다.


경제위기는 양극화 심화로 직결된다는 과거 경험이 재입증 됐습니다.

사업소득도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등 공적 이전소득이 70%나 늘면서, 소득 하위 20% 가구의 월 평균 소득은 1년 전보다 8.9% 증가했습니다.


소득 수준이 낮아 재난지원금 효과가 상대적으로 다른 계층에 비해 더 컸습니다.

다른 상위 소득 계층도 코로나19 영향으로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은 줄었지만 이전소득은 증가했습니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재산소득이 모두 감소한 건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3년 이후 모든 분기를 통틀어 지난 2분기가 처음입니다.


시장소득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전소득이 크게 늘며 지난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1년 전보다 4.8% 증가했습니다.

재난지원금 등의 영향으로 분배지표는 개선됐습니다.

소득 하위 20% 가구의 소득증가율이 상위 20%의 증가율을 앞지르면서 5분위 배율은 감소했습니다.

[정동명 / 통계청 사회통계국장 : 시장소득 기준 5분위 배율은 7.04에서 8.42배로 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발생 이후에 취약계층 소득 개선 등을 위한 정부의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로 정책개선 효과는 있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2분기 소비지출은 외출 자제와 가정 내 활동이 증가하며 식료품과 가정용품 지출이 늘어난 반면, 자녀 학원비 등 교육과 오락·문화 씀씀이는 줄었습니다.

정부는 집중호우 피해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등으로 3분기 소득·분배 여건이 불확실하다고 보고 취약계층을 위한 고용과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YTN 오인석[insukoh@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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