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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대만, 중국 동영상 배신 서비스 제한 방침

뉴시스 이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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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트리밍 서비스 아이이치

중국 스트리밍 서비스 아이이치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양안 간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만 정부는 중국의 아이치이(愛奇藝)와 텅쉰(騰訊 텐센트) 등이 운영하는 동영상 배신 서비스(OTT-TV)에 대해 역내 판매를 제한할 방침이라고 중앙통신 등이 20일 보도했다.

매체는 대만 경제부 발표를 인용해 내달 3일 이래 대만기업이 중국 동영상 서비스를 판매하거나 판매대리점을 맡는 것을 금지한다고 전했다.

경제부에 따르면 중국 최대 검색업체 바이두(百度) 산하인 아이치이는 2016년 대만에서 자회사 설립을 위한 인가를 신청했지만 중국기업에 의한 대만 내 동영상 배신 서비스 운용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각하됐다.

하지만 통신 등을 감독하는 국가통신전파위원회(NCC)는 중국 동영상 배신 서비스이용을 전면 금지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국가통신전파위원회 웡바이쭝(翁柏宗) 부주임위원은 "아이치이와 텅쉰의 동영상 서비스를 시청할 수 있으며 해외에서 요금을 지불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18일부로 시작하는 예고기간 14일을 거치고서 9월3일 정식 시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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