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2020 美대선] 노무라 “바이든 승리하면 아시아에 긍정적”

이투데이
원문보기
“명확한 외교정책 수립 있을 것…다만 중국에는 강경할 듯”
조 바이든(왼쪽) 전 미국 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통령후보로 공식선출된 후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AP뉴시스(AP뉴시스)

조 바이든(왼쪽) 전 미국 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통령후보로 공식선출된 후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AP뉴시스(AP뉴시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이번 11월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아시아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 방송에 따르면 롬 수바라만 노무라증권의 글로벌 리서치 부문 책임자는 “바이든이 (대선에서) 이길 경우 특히 아시아에는 정말로 긍정적일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든이 당선될 경우 더 명확한 정책 수립, 외교정책 수립이 있을 것”이라면서 “아시아 지역에 우호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바이든 전 부통령은 중국에 대해서는 단순 무역뿐만 아니라 더 많은 이슈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지만, 전 세계 나머지 지역에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최근 대외 정책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국 우선주의가 오히려 미국을 약화시켰다고 비판하면서 △외교 재활성화 △동맹 재창조 △미국의 주도적 역할 회복 등을 공언하고 있다. 다만 중국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을 유지할 방침을 세웠다. 민주당은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 보장 △대만관계법 지원 △중국 인권탄압 대응 법률의 철저한 집행 등에 나설 방침이다.

수바라만은 바이든이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미국 시장에는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미국 내에서 소득 재분배에 훨씬 더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미국 시장에 그다지 좋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든 부통령이 잠재적으로 높은 세금에 초점을 맞추고 기술 회사에 대해 엄격해질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다른 지역에 비해 시장 상황이 나빠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전날 대의원 공개투표 ‘롤 콜(Roll Call·호명)’에서 후보 지명을 위해 필요한 대의원 과반을 확보, 당의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됐다. 당의 대선 후보로 지명된 바이든 전 부통령은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20일 본인의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온라인으로 수락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공화당은 다음 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당의 대선 후보로 지명할 예정이어서, 오는 11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두 사람의 맞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이투데이/변효선 기자(hsbyun@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베네수엘라 교민 보호
    베네수엘라 교민 보호
  2. 2이경규 약물 운전
    이경규 약물 운전
  3. 3홍석천 김똘똘 놀라운 토요일
    홍석천 김똘똘 놀라운 토요일
  4. 4부천 김종우 영입
    부천 김종우 영입
  5. 5유재석 놀뭐 이경규
    유재석 놀뭐 이경규

이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