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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5명에 1명 코로나 양성…광복절집회 확진 53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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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20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관계자가 입구를 지키고 있다./이새롬 기자

사랑제일교회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20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관계자가 입구를 지키고 있다./이새롬 기자


700여명 연락처 미확인·검사 거부 상태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신도 코로나19 진단검사자 중 확진자가 5명 중 1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광복절집회 확진자는 53명으로 늘었다.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 기준 사랑제일교회 신도 총 3263명을 검사한 결과 확진자는 총 630명으로 양성률 19.3%를 기록했다.

현재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환자가 발생한 시설은 11곳이며 확진자가 근무하는 직장까지 포함하면 114곳에 이른다.

이 교회 신도 중 700여명이 연락처가 확인되지 않거나 검사를 거부하는 상태다. 중대본은 경찰, 이동통신사 등의 협조를 얻어 연락처를 확보하고 이들에게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 중이다.

15일 광화문집회 확진자는 19일 낮 12시 기준으로 총 53명이 확인됐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33명이고 이밖에 20명이다.

김강립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들 환자들이 총 9개의 시도 지역에 걸쳐 전국적으로 분포한다는 점, 또 60대 이상의 고위험군 비율이 약 70%에 달하는 점에서 크게 우려된다"며 "신속한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사랑제일교회 방문자들과 서울 집회 참석자들은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받기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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