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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적용한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KT 통신 서비스 가입 가능해졌다

서울경제 도예리 기자 yer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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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신분증 없이도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KT 통신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20일 KT는 신분증이 필요한 모든 업무에 패스 앱의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휴대전화 기기변경과 유무선 서비스 가입, 변경 및 해지 업무를 진행할 때 실물 신분증 없이 KT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만 제시하면 된다. 통신 서비스 가입을 할 때 필요했던 신분증 스캔 절차도 고객이 패스 앱에서 직접 신분증 이미지를 전송하도록 대체한다. 이 방식으로 신분증 도용을 막을 수 있다는 게 KT 설명이다. 단, IPTV 업무 처리는 추후에 적용될 예정이다.

패스 운전면허증은 KT, SKT, LG유플러스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지난 6월 출시한 서비스다. 이통3사와 각 기관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이를 활용해 면허증 위·변조 여부를 검증한다. 지난 9일 기준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 가입자 수는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용화된 디지털 공인 신분증으로, 이를 이용해 통신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게 된 것은 통신사 최초라고 KT는 전했다.

이성환 KT 5G/기가 사업본부장 상무는 “앞으로도 KT는 고객 중심의 유연한 사고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도예리 기자 yer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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