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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5·18 비하·모욕 당원 무조건 제명"

연합뉴스 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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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회의원 페이스북[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하태경 국회의원 페이스북
[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9일 5·18 묘지 앞에서 무릎 꿇고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당의 소극적 대응과 일부 정치인 막말을 사죄한 이후 부산시당도 이런 행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하태경 통합당 부산시당위원장은 20일 오전 본인 페이스북에 "5·18 비하하고 모욕하는 당원은 무조건 제명한다"는 내용을 담은 부산시당위원장 성명을 발표했다.

하 시당위원장은 "부산시당은 우리 당원들이 또다시 5·18 정신 훼손하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5·18이 폭동이니 또는 북한군이 개입했니 등 5·18 폄하 망언을 하거나 호남 차별 발언을 하는 당원들에겐 절대 불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5·18묘지에서 무릎 꿇은 김종인(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무릎을 꿇고 참배하고 있다. 2020.8.19 pch80@yna.co.kr

5·18묘지에서 무릎 꿇은 김종인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무릎을 꿇고 참배하고 있다. 2020.8.19 pch80@yna.co.kr



그러면서 "어제 김종인 위원장의 5·18 묘지 사죄는 일회성으로 끝나선 안 된다"며 "통합당 부산시당은 5·18 비하 당원 제명 조치 이외에도 5·18 정신을 계승하는 다양한 조치들을 강구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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