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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신천지도 안 이랬는데”…협조 안 하는 ‘사랑제일교회’

이데일리 김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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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방역당국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2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휴대전화를 꺼 놓고 연락 두절인 분을 경찰하고 협조해서 찾아갔다. 그런데 그분들이 휴대전화를 끄고 연락 두절 상태에 있으면서 검사에 대해서 아주 극도의 불신감을 나타내면서 거부했다. 확진 판정받고 그분들을 의료원까지 데려가는 데만 해도 한 2시간 정도 걸릴 정도로 굉장한 실랑이를 벌였다”라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이어 “경찰과 소방청의 협조를 받아 두 분 정도 위치 추적도 하고 집에 직접 찾아갔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이 숨은 이유는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불신하기 때문이다. 양 지사는 “우리 검사 결과를 믿을 수 없다고 한다. 오히려 신천지 때 교인들하고는 약간 태도가 다른 게 반감이 굉장히 큰 상태에서 검사를 거부하고 마치 검사하는 게 무슨 의도를 갖고 검사하는 것처럼 반응을 한다고 한다”고 전했다.

현재 충남에서는 연락두절 4명, 검사 불응자가 9명이라고. 양 지사는 “4명에 대해선 연락두절 상태라 경찰과 소방청이 협조를 해서 위치 추적이라든가 소재 파악이 중요하다. 9명은 설득 중이다”라고 말했다.

충남에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이날 기준 12명이다. 양 지사는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는 26명이다. 수도권발이 19명이고, 해외 유입이 4명인데 그중에 수도권발 19명에서 사랑제일교회 관련자가 12명, 우리제일교회 관련자가 2명, 광화문 집회 관련자가 1명이기 때문에 대부분 서울발 감염자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지난 3월 신천지발 집단 감염 사태 때보다 현재가 더 심각하고 봤다. 그는 “신천지 때는 약간 협조해 주는 분위기가 분명히 있었다. 아주 초기 빼고는. 그런데 지금은 그 상황보다 훨씬 더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파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양 지사는 “우리 행정력으로 광화문 집회라든가 경복궁 집회, 사랑제일교회를 100% 완벽하게 파악하기 힘들다. 광화문 집회라든가 경복궁 집회, 또 사랑제일교회라든가 수도권 교회를 방문한 분은 스스로 자발적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 진단 검사에 응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진단 검사에 응하지 않는다면 일정한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뿐 아니라 나중에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손해배상 청구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문제는 심각하고, 그걸 떠나서 도민의 안전을 함께한다는 마음에서 자발적으로 검사에 응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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