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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죽는 날까지 열심히"..BJ 도아, 의료법 접촉 영상 사과→방송 복귀

헤럴드경제 정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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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도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BJ 겸 유튜버 도아가 방송에 복귀했다.

17일 도아는 자신의 아프리카 채널을 통해 진행된 복귀 방송에서 최근 힘들었던 일들에 대해 고백했다.

도아는 "나 하나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 그러니까 더 살고 싶지 않냐 어차피 가루가 될 건데 죽는 날까지 열심히 살아야 잘 산 기분이 들지 않겠냐"라며 인생이 너무 힘들어 삶을 포기하고 싶다는 시청자에게 조언했다.

이어 "아무리 해 봐도 안 된다는 말은 믿지 않는다. 난 지금까지 해 온 게 아까워서라도 살아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도아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2019년 12월 18일에 업로드된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영상에 대해 설명하며 사과했다.

도아는 "의료법 제56조 제1항은 '의료인 등'이 아닌 자(=통칭 일반인)는 의료에 관한 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BJ 겸 유튜버로서 사전에 법규를 인지하지 못하고, 해당 영상을 업로드하여 시청자분들에게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의료법에 저촉될 수 있는 해당 영상은 2020년 8월 11일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삭제하도록 하겠다. 추후 본 영상에 법적 문제가 발생할 시 조사에 충실히 임하고 투명하게 절차를 공개하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날 도아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유료 광고 표기 여부는 2019년 12월 18일 업로드 시부터 현재까지 동일하게 표기되어 있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저의 부족함으로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모든 부분에서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고 신중한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재차 사과했다.


한편 도아의 복귀에 많은 네티즌들은 그녀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논란에 대해 빠르게 해명하고 사과하는 그녀의 모습은 많은 BJ, 유튜버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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