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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재수감 시켜달라” 靑 청원…나흘 만에 30만명 돌파

아주경제 김봉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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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비판 매도 속 ‘사과 청원’‘도 등장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의 재수감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게시 나흘 만에 3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올라온 ‘국민민폐 전**의 재수감을 촉구합니다’라는 청원에 이날 오후 3시 4분 기준으로 30만8626명명이 참여했다.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국민청원에 대해서는 청와대가 답변을 내놔야 한다.

청와대 국민청원 운영 원칙상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교회 이름과 목사의 실명이 ‘전**’으로 숨김 처리됐지만, 게시글 맥락상 전 목사와 사랑제일교회로 보인다.

청원인은 “교회 담임인 전**씨가 지난 4월 20일 보석으로 석방됐다”면서 “전**씨는 보석으로 풀려난 후, 수천명이 모이는 각종 집회를 지속적으로 열면서 회비와 헌금을 걷기에 혈안이 됐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애쓴 방역 당국의 노력마저 헛되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이어 “전**씨가 담임으로 있는 ****교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는 모습이지만, 결코 반성하는 기색이나 교인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기색도 없어 보인다”면서 “종교의 탈을 쓰고 우리 사회 안전을 해치는 전**씨를 반드시 재수감 시켜 주십시오”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전** 구속이 방역의 새 출발”이라고도 했다.


한편, 전 목사의 광복절 집회 강행 등으로 개신교계가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한 개신교인이 ‘사과 청원’을 올리기도 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국민들께 죄송합니다. 저는 기독교인입니다’라는 글이 게시돼 하루 만에 1000여명의 동의를 얻었다.

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김봉철 niceb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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