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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코스피 실적]부채비율 115.96%…1위 아시아나항공

이데일리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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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코리아(1931.85%) 2위…광전자(16.67%), 가장 낮아
개별기준 부채비율 69.30%…지난해말 대비 1.38%포인트↑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들의 올해 상반기 누적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부채비율 2291.01%를 기록해 가장 컸고 광전자(017900)가 16.67%를 기록해 가장 적었다.

19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사업연도 유가증권시장 결산실적’에 따르면 연결기준 12월 결산 상장법인 690곳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말 기준 부채비율은 115.96%로 지난해 말 대비 3.17%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부채 총계는 1633조6040억원으로 지난해 말(1566조3445억원) 대비 4.29%(67조2595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산총계는 2.95%(87조3057억원) 증가한 3042조3832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상반기 연결 재무상태(단위:억원)

2020년 상반기 연결 재무상태(단위:억원)


개별 기업 중에서는 아시아나항공(020560)의 부채비율이 2291.01%로 가장 높았다. 이 기업의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은 1386.69%로 올해 904.32%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이어 페이퍼코리아(001020)(1931.85%), 에어부산(298690)(1883.19%), CJ CGV(079160)(1352.96%), 대한항공(003490)(1099.43%), 다우기술(023590)(1076.99%), STX(011810)(916.20%), 한화(000880)(899.69%), 제주항공(089590)(875.68%) 덕양산업(024900)(820.16%), 참엔지니어링(009310)(760.52%), 한진중공업(097230)(639.55%)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페이퍼코리아와 참엔지니어링,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말 대비 각각 2782.58%, 44.12%, 268.73%씩 부채비율을 낮췄다.

같은 기간 가장 부채비율이 가장 낮은 상장사는 광전자(017900)로 16.67%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에 비해 0.36%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이어 새론오토모티브(075180)(16.72%), 제일연마(001560)(16.96%), 강원랜드(035250)(17.73%), 자화전자(033240)(18.15%), 엔케이물산(009810)(18.94%), KT스카이라이프(053210)(19.47%), KPX케미칼(025000)(19.57%),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227840)(20.10%), 미원에스씨(268280)(20.57%) 순으로 부채비율이 낮았다.

한편 코스피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상반기 누적 개별기준 부채비율은 69.30%로 지난해 말 대비 1.38%포인트 상승했다. 부채 총계는 726조4414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9조6995억원(2.79%) 늘었다. 자산총계는 27조4651억원(1.57%) 늘어난 1774조6702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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