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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불법 도박, 어떠한 이유에서든 잘못…실수 반복하지 않겠다”(전문)

매일경제 김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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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트로트가수 김호중이 과거 불법 도박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김호중은 19일 새벽 공식 팬카페에 “어떠한 이유에서든 제가 한 행동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고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전에 제가 한 잘못에 대해 스스로 인정하고 추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트로트가수 김호중이 과거 불법 도박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트로트가수 김호중이 과거 불법 도박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앞서 김호중의 전 매니저가 운영하는 팬카페에서 그가 과거 불법 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김호중이 과거 전 매니저의 지인 권유로 불법 도박을 수차례 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다음은 팬카페에 올린 글 전문.

아리스 분들에게 너무 죄송합니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제가 한 행동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고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상처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전에 제가 한 잘못에 대해 스스로 인정하고 추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은 저를 사랑해주고 아껴주시는 팬 분들이 있는 만큼, 더욱더 성실하게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mkculture@mkculture.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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